회사를 다니는 순간에도 가끔씩 검색해보는 퇴직금 실수령액 계산하기 저만 그러는 것은 아니겠죠?
다만 퇴직금의 실 수령액을 알기 위해서는 세금까지 적용되었을 때는 세금이 붙은 실수령액과 세금이 붙지 않은 세후 실 수령액까지 체크해보셔야겠습니다.
보통 퇴직금을 정산하기 전 미리 확인해보기 위해서 네이버 퇴직금 계산기를 많이들 쓰실 텐데요, 고용노동부에서도 퇴직금을 계산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퇴직금 계산기와 고용노동부 퇴직금 계산기 2개 중에 어떤 식으로 더 정확하게 나올지 먼저 퇴직금 계산기를 돌려볼까요?
1. 고용노동부 퇴직금 계산기
먼저 입사일자를 2020년 1월 1일, 그리고 퇴직일을 2022년 11월 30일로 해놓았을 때, 내가 다닌 회사 재직 기간을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에 갔더니 홈페이지에 가장 인기게시물로 되어있더라고요 고용노동부에서 퇴직금 계산기를 확인하고 싶으신 분은 '고용노동부' 사이트에서 검색 란에 '퇴직 급여'라고 검색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퇴직일자는 마지막으로 근무한 날의 다음 날짜를 기재해야 합니다.
(만약 10월 31일까지 근무를 했다면 11월 1일 일자로 퇴직 일자를 써야 합니다.)
그 아래에 보시면 내가 퇴직한 날짜가 10월 31일까지이므로
8월부터 10월까지 총 3개월 동안의 평균 기본급을 기입하도록 나와있습니다.
만약 기간별 일수 중 제외해야할 날이 있는 경우에는 수정 또한 가능합니다.
나의 상여금이라던지 연차 수당 등을 기입해서 퇴직금 계산 버튼을 누르면 6,006,656원이 퇴직금으로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해당 금액은 세전 금액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점 꼭 유의해주세요!
2. 네이버 퇴직금 계산기
이번에는 네이버에서 퇴직금 계산기를 검색한 뒤 위 고용노동부에 썼던 급여 총액이라던지, 연간 상여금, 연차 수당 등을 동일하게 넣어보았습니다.
금액이 다르지요? 네이버의 경우 계산된 평균 임금이 알고 있는 평균 임금과 다를 경우 평균임금 직접 입력을 이용해도 관계없습니다.
다만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퇴직금의 경우 회사마다 평균임금과 통상임금 기준이 모두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받는 퇴직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제가 생각 했을 때 네이버보다는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퇴직금 계산기가 조금 더 정확하게 계산되는 것 같은데요
보통 퇴직금을 계산하는 방법은 1일 평균 임금 x 30(한달 평균 30일) x 재직일수/365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따라서 내가 만약 1년을 근무했을 경우 한달 정도의 월급이 나온다고 생각하면 되겠지요 또한 퇴직금 계산의 경우 퇴직하기 전 월의 3개월 평균으로 계산하시면 되는데요 보통 퇴직을 염두에 두고 계시는 분이라면 1월가량에 연봉 협상을 하니 3월~4월 정도에 퇴직을 하시는 것을 권장드리겠습니다.
추가로 퇴직금의 경우 퇴직을 하지 않아도 중간 정산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몇 가지 있는데요 보통 집과 관련하여
1) 무주택자인 가입자 본인 명의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2) 무주택자인 가입자 주거를 목적으로 전세금이나 보증금을 납입해야 하는 경우
3) 6개월 이상 요양을 필요로 하는 본인, 배우자, 부양가족의 질병이나 부상에 대해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경우
4) 천재지변에 의해 발생하는 재해로 피해를 본 경우
등이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퇴직하기 전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중간 정산을 여쭈어 봤었는데요 가입자 본인의 주택을 구입해야 하는 경우로 여쭈어보니 꼭 공동명의가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꼭 인사팀/총무팀에 확인 후 진행하시길 권장드립니다.